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하영웅전설 새로운 조류 (문단 편집) ==== [[은하제국(은하영웅전설)|은하제국]] ==== * [[루돌프 폰 골덴바움]] 이미 수백년전 인물이라 등장은 하지 않지만 원작에 비해 작중 최고의 버프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원작에서는 그냥 권력욕에 찌들어 인류의 역사를 퇴보시킨 미친 광기의 독재자 정도인데 팬픽에서 에리히를 비롯한 제국측 인물들의 분석에 힘입어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나름대로 고민해서 귀족체제를 만들었지만 피에 집착해서 실수를 했다는 정도로 묘사되어 마치 어리석은 인류를 구하려고 애쓰다가 우매한 인류에게 실망해서 실패를 했다는 식으로 미화를 시켜버린다.(정작 원작 작가인 다나카 요시키는 루돌프에게 그런 의미를 부여한 적 없다....) 가령 원작에서 루돌프의 망년 노망의 하나로 소개되는 도량형 교체 소동은 오히려 루돌프가 그런 멍청한 명령이 받아들여지는지 시험을 해본 걸로 주장하고 미화의 압권은 루돌프의 정치체제가 루돌프 당대에는 비교적 양호하게 작동했다고 평하는 부분이다.(다만 정치제도가 아니라 귀족이라는 정치를 담당하는 계급을 만든 것에 대해서였다.) 그런데, 루돌프가 집권 이후에 죽인 사람만 자그마치 40억이다.....(죽은 사람만!) 거기에 이 모든 악정이 루돌프가 자신의 후계자가 이 악정들을 바로잡는 것으로 업적을 삼기 위해 배려를 해서 악역의 오명을 뒤집어쓰려고 했다고 결론을 내리는 부분에선 작가가 주인공이 아니라 루돌프를 띄우기 위해 글을 쓴 건 아닐지 의심이 갈 정도다.(물론 작중에서는 결론이라기 보다는 추정이지만.....) 전반적으로 팬픽 작가가 민주주의 혐오성향을 정당화하고 엘리트 주의를 찬미하기 위해서 지나치게 개연성을 부연하려다 보니 단순히 해석의 시각 정도가 아니라 원작과 비교해서 완전히 개조가 되어버린 캐릭터다. * [[프리드리히 4세]] 평범한 군주로 위장하고 있었지만 제위에 오르기 전부터 [[골덴바움 왕조]] 은하제국이 멸망의 길로 향하는 것은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방탕한 생활을 해서 황위계승을 피하고자 했으나 일이 꼬여서 황위를 계승하게 되었다. 그래도 멸망을 늦추기 위해 두 딸들을 가장 유력한 귀족가문인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가와 리텐하임 후작가와 결혼시켜서 루드비히 황태자의 지지세력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이러한 노력들은 루드비히 황태자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인해 실패해 버리고 만다. 그래서 제국의 화려한 멸망과 재생을 위해 라인하르트의 역심과 증오까지 알고있음에도 그를 총애하려고 하는데… 발렌슈타인이 나타나면서 그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보게 된다. 이후 발렌슈타인의 요청에 따라 동맹군을 끌어들이기 위해 꾀병을 앓으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 모양.[* 카스트로프 반란이 진압되고 열린 알현식에서 대단한 포스를 뿜었다. 라인하르트가 "내가 무능한 황제라고 착각한 건 아닌가?"라고 다시 볼 정도였다.] 살타우 성계전이 끝나고 "귀족이 되길 거부하고 '''평민 최초의, 하지만 마지막이 아닌'''" 제국 원수가 된 발렌슈타인의 요청에 따라 새로운 제국으로 나가는 길에 대한 토의를 보고 미소와 함께 "10월 15일의 칙령"을 발표, 전 [[은하]]를 놀래킨다. 내전이 개막하면서 오베르슈타인이 [[페잔]]과 함께 연출한 장미정원에서의 2차 발렌슈타인 암살 사건 당시, 몸을 던져 발렌슈타인을 막아준다. 내전이 끝나고 라인하르트와 안네로제가 죽은 뒤에 두 딸과 장미정원에서 대화하는 장면에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는 모습이 나온다. 261화에서 장미정원에서 리히텐라데 후작과 이야기하는데 내년으로 예정된 군의 출병과 수도 이전의 문제가 이야기되면서 살짝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284화에서 장미정원에서 아말리에에게 양위를 할 뜻을 밝힌다. * 리히텐라데 후작 '''만악의 근원 2.''' 발렌슈타인의 부모가 죽었을 때, 당시 사법상서였던 루게 백작을 막았고 카스트로프 공작을 "산 제물"로 준비한 사람.[* 본편의 만악의 근원인 이유가 카스트로프를 진작 죽였다면 에리히의 부모도 죽지 않았을 테고 에리히가 군에 들어가서 제국을 바꾸지도 않았을 것이다. 본인도 이를 자각하고 있어서 에리히의 개혁을 받아들인다.] 용도가 다 된 카스트로프 공작을 서슴없이 쳐버리는데에, 그리고 만약 발렌슈타인이 제국 원수가 되면서 귀족이 되면 쳐버릴 생각을 하고있었다는데 이 양반의 진가가 있다.[* '겉으로는 귀족을 없애겠다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귀족이 되기를 원하는 자를 믿을 수가 없어서'라고 한다. 작중에서 이런 생각을 가진 건 칼 브라케와 오이겐 리히터 등 몇 명이나 있지만 적극적으로 에리히를 실각시켜야 한다고 생각한건 이 사람이 유일하다.] 발렌슈타인의 성장, 그리고 라인하르트와의 갈등관계를 보고 제국군 3장관 중 하나인 엘렌베르크와 슈타인호프에게 그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어쨌든 내전을 앞두고 발렌슈타인이 이미 부모님 살해에 대한 진상을 알고있었다는 말을 듣고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간 큰 양반.[* 그로 인한 귀족과 현 체제에 대한 불만을 알고 있었다는 소리다. 에리히도 라인하르트와는 방향은 다르지만 기존의 제국을 뒤집어 버리려는 건 똑같다.] 내전을 앞두고 프리드리히 4세가 보는 앞에서 발렌슈타인이 주최한 토론에서 발렌슈타인이 내놓은 "제국이 살아남으려면 문벌귀족들을 먼저 없애라"는 말에 동요하기도 하지만, 본인도 어느 정도 수긍하고 있었던 내용인데다 프리드리히 4세가 강하게 지지하는걸 보고 "10월 15일의 칙령"을 통해 문벌귀족들에게서 떠나 발렌슈타인 편에 선다. 오베르슈타인이 펼친 2차 발렌슈타인 암살미수 사건이 미수로 끝나게 된 데에는 발렌슈타인을 향한 암살범의 두번째 공격을 몸으로 막은 프리드리히 4세도 있었지만 암살범을 블래스터로 눕혀버리고 제국군 3장관과 함께 뒷정리 겸 수사에 나선 이 양반의 활약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이후 국무상서로서 파트너인 재무상서 겔라하 자작과 함께 발렌슈타인을 돕지만 그의 건강에 대해 염려하고 있으며, 은하가 통일되고 안정되면 발렌슈타인을 제국 재상으로 밀고[* 에리히의 영향력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대로 군부에 두면 정부가 군에 종속될 것이라 예측하고, 이를 막기 위해 정부와 군 모두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다른 상서들을 총괄하는 위치인 제국 재상을 맡기려고 하고 있다. 작중 에리히에게 변경성역 개발을 맡긴 것도 현실적으로 변경 귀족들이 중앙 관료를 믿지않는 것도 있지만 에리히를 제국 재상으로 만들기 위해 관료 쪽의 업적을 쌓게 하기 위해서다.] 자신은 뒤로 물러날 생각을 하고 있을 정도. 262화에서 지구교가 없어진 지구에 대한 대책을 발렌슈타인과 같이 세우는데, 지구교 신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는 약 1000만명의 사람- 주로 젊은이들을 우대책과 함께 제국 내의 무인행성으로 이주시킬 예정이다. 사실상 지구의 폐기. 280화에서 재무상서 겔라하 자작과 함께 제국과 동맹, 페잔의 재정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에 하이네센 함락 소식을 듣고 엘렌베르크, 슈타인호프와 같이 프리드리히 4세를 알현한다. 286화에서 귀환한 발렌슈타인과 상담을 하는데 동맹에서 반제국폭동이 일어났고, 프리드리히 4세의 양위문제, 새로운 은하제국의 체제 문제와 함께 헌법 초안을 의뢰한다. 287화에서 겔라하 자작과 발렌슈타인과 함께 동맹과 페잔의 주식과 국채 문제 및 헌법 제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294화에서 겔라하 자작과 발렌슈타인과 함께 동맹의 예산안 문제에 대해 토론한다. * 제국군 3대 장관 군무상서 에렌베르크, 통수본부총장 슈타인호프, 우주함대 사령장관 뮈켄베르거의 셋. 이들이 음모를 꾸밀 때마다 에리히가 죽어나간다. 그리고 에리히의 반격으로 세 사람이 (과로로) 죽어나가는 상호 천적관계. 그 와중에 제국은 위기를 넘기고 발전하기에 다시 에리히를 부려먹는다. 뮈켄베르거가 심장병으로 은퇴한 후, 그 빈 자리를 메운 건 다름 아닌 에리히. ~~그리고 천적자리 보충은 황제께서 친히 맡으셨다~~ * [[라인하르트 폰 뮈젤]] →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독보적인 군부의 1인자로 성장해나가는 원작과는 달리 비교가 가능한 대상인 발렌슈타인의 존재때문에 입지가 대폭 줄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원작에서는 빠른 승진의 원인이 되는 황제 총희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평민임에도 빠르게 승진한 발렌슈타인과 비교되어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돼 버렸다. 게다가 로엔그람 백작위을 덥석 받아버리는 바람에 원작처럼 평민의 지지를 받기는 커녕 오히려 문벌귀족과 평민사이에 끼어버려 정치적으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단적인 예로 로이엔탈이 감옥에 갇힌 미터마이어를 구하기 위해 찾은 사람은 라인하르트가 아닌 발렌슈타인이었다. 심지어 로이엔탈은 라인하르트에 대해 문벌귀족과 손을 잡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할 정도로 불신하고 있었다.] 본편의 5차 이제르론 요새 공방전부터 친우 키르히아이스와 함께 등장한다. 처음에는 발렌슈타인을 '똑똑한 녀석' 정도로 밖에 신경쓰지 않았지만 접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서서히 의식을 하기 시작한다. 황제불예 사건시 케슬러의 분석을 듣고 에리히를 어찌 상대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던 중 베스트팔레 남작부인에게서 고민만 하지말고 한 번 제대로 이야기해보라는 충고를 받고 그렇게 하려고 마음먹었지만…… [[클롭슈톡 사건]]이 일어나 직접 대화를 나누지는 못한다. 이후 토벌과정에서 콜프트 대위를 군법에 따라 죽인 것으로 인해 감옥에 갇힌 미터마이어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먼저 발렌슈타인을 방문한) 로이엔탈을 통해 발렌슈타인의 전언을 듣게 된다. 하지만 미터마이어를 구하는 과정에서 [[플레겔]]을 살려주는 모습을 보고 껄끄러움을 느낀데다, 바로 직후에 [[베네뮌데 후작부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수사 중인 발렌슈타인에게 참견하지 말라는 주의를 받으면서 반감이 더욱 커진다. 게다가 놔두면 베네뭔데 후작부인이 그뤼네발트 백작부인을 노리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에 베네뭔데 후작부인의 시선을 에리히로 끌기 위해 에리히가 황제의 어둠의 왼손이라는 소문을 로이엔탈을 통해 흘리게 했지만, 이때문에 베네뮌데 후작부인이 에리히를 직접 암살하는 방향으로 폭발해버린다. 발렌슈타인이 습격당해 죽을 뻔했다는 사실에는 본인도 충격을 먹은 듯. 이를 계기로 에리히는 완전히 정나미가 떨어져서 라인하르트와 결별할 마음을 먹게 되었으며, 울리히 케슬러와 로이엔탈도 라인하르트의 안네로제에 대한 집착과 라인하르트의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은 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라인하르트를 도와주고 있는 에리히를 적대하는 모습을 보고 이대로 라인하르트를 따르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3차 티아매트 전투 후 로엔그람 백작위를 받고 뮈켄베르거가 퇴역하게 되자 발렌슈타인을 부사령장관으로 한다는 조건하에 제국 우주함대 사령장관으로 올라간다.[* 명목상으로는 라인하르트에게는 모자란 병사들의 신뢰를 보충하고 사령장관의 원정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내전을 막기 위해서지만, 이 조건을 내건 리히텐라데 후작과 제국군 3장관의 진짜 목적은 에리히를 이용해서 제국에 반감을 가진 라인하르트를 견제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주변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개인적 전공에 집착하는[* 당시 여러모로 에리히에 대해 자격지심이나 경계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기에 특히 이런 면이 두드러졌다 할 수 있다.] 미숙한 인격이 화근이 되어 7차 이제르론 요새 공방전에서 대패함으로 인해 실각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미숙함을 깨닫고 에리히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인격적인 성장을 보여준다. 군에서 방출될 수도 있었지만, 리히덴라데 후작과 제국군 3장관에게 동맹군을 유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진언한 발렌슈타인 덕에 대장으로 강등되어 부사령장관으로 각하되는 정도의 가벼운 처벌만을 받게 된다. 그것이 자신이 쌓아온 공 때문이 아니라 제국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거나 황제와 대화를 나누거나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미숙함을 깨닫고 눈앞의 발렌슈타인을 모델로 삼아 자신을 닦으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발렌슈타인의 지휘 하에 살타우 성계전에서 동맹군을 격파하는데 성공하여 명예를 회복하지만 자만심을 씻고 주변을 직시하면서 오히려 열등감이 더욱 커지게 된다. 역으로 말하자면 그런 것을 알아볼 만큼 시야가 넓어졌다는 의미. 그동안 자신이 우습게 생각하던 인물들도 시선을 바꾸어 보면서 자신을 다듬어나간다. 만약 이 상태로 발렌슈타인과 완전히 손을 잡았다면 여러모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겠으나, 어디까지나 발렌슈타인을 '넘어야 하는 대상'으로 보고 있어서 주변인물들과 마찰이 일어나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뒤에서 암약하는 오베르슈타인의 행동을 파악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실책. 에리히를 놔둔 채로 내전이 끝나면 라인하르트가 숙청당한다고 생각한 오베르슈타인이 독자적으로 페잔, 내무성과 함께 전개한 발렌슈타인 암살과 그에 이은 [[쿠데타]]가 미수로 끝나고, 렌텐베르크 요새 함락 후 발렌슈타인을 심장마비로 위장해 암살하려던 키르히아이스마저 대기하고 있던 뤼네부르크에게 체포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게다가 안네로제마저 같은 독으로 황제를 죽이기로 계획이 짜여져 있었다는 것까지 밝혀진다. 라인하르트 자신은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다가 자신의 함대에서 모두가 모인 가운데 오베르슈타인과 같이 체포. 내전이 끝나고 열린 재판에서 내란음모죄로 판결되어 누나 안네로제와 함께 독약에 의한 자결이 집행되어 사망. * [[안네로제 폰 그뤼네발트]](그뤼네발트 백작부인) 원작 설정과 동일. 하지만 이 작품 특유의 인물 재구성의 마수는 피하지 못했다. 발렌슈타인과는 두 번 만났다. 한 번은 클롭슈톡 후작 사건이 발생한 흑진주 홀에서 서로 스쳐 지나면서, 두번째는 내전 직전에 자신의 요청으로 친구 베스트팔레 남작부인이 주최한 다과회에서. 이미 베스트팔레 남작부인을 통해 발렌슈타인의 이야기를 알고있었으며, 그 다과회에서 발렌슈타인에게 라인하르트를 부탁한다고 하지만 에리히는 평범한 말로 거절. 이후 무대 뒤에서 라인하르트에게 진행되는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던 중, 오베르슈타인이 접촉해오면서 그와 손을 잡게 된 듯하다. 이 작품의 해석에 따르면 원작의 그 타이밍 좋은 황제 사망[* 발렌슈타인을 통해 작가가 말하기를 생명의 위기를 겪었던 버밀리온 성역 회전조차 능가하는 라인하르트 최대의 행운. 그 타이밍에 황제가 죽지 않았다면 라인하르트는 황제가 되기는 커녕 [[숙청]]당했을 거라고.]은 그녀가 오베르슈타인의 지시대로 황제에게 독을 먹여서. 동시에 이후 라인하르트를 만나지 않은 것도 자기 행동으로 인해 키르히아이스가 죽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원작에서도 2차 창작물에서도 어지간해서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에 있는 그녀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저 "동생이 소중한 누나"였을 뿐이었던 것. 이후 내전이 진행되면서 렌텐베르크 요새에서 키르히아이스의 발렌슈타인 암살 미수 사건이 벌어지고 이후 현 상황[* 건강한 프리드리히 4세의 상태와 발렌슈타인을 비롯한 현 지도층에 대한 황제의 지지를 감안하면 단순히 발렌슈타인이 죽었다고 라인하르트를 순순히 우주함대 사령장관으로 임명할 리 없기에 프리드리히 4세의 암살이 필요했다. 실제로 오베르슈타인은 몰랐지만 내전이 시작되자 발렌슈타인이 암살될 경우, 두 명의 부사령장관중 선임인 라인하르트가 아닌 메르카츠 상급대장을 우주함대 사령장관으로 하고 라인하르트는 암살의 관계자로 간주하여 배제하기로 정하고 황제의 승인까지 받아뒀을 정도로 라인하르트를 위험시하고 있었다.]과 원작 지식, 그리고 눈 앞에 있는 '''심장마비로 위장되는 독약'''의 존재를 대조해 위의 의혹을 떠올린 발렌슈타인이 리히텐라데 후작과 협력해 키슬링을 통해 조사를 명령했고 문제의 약이 확인되어 유죄가 확정, 그 즉시 체포. 내전이 끝나고 재판을 통해 동생 라인하르트와 같이 독약에 의한 자결이 집행되어 사망한다. ~~…"죄많은 여자…"~~ *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라인하르트와 함께 본편의 5차 이제르론 요새 공방전부터 등장. 당시 발렌슈타인을 보고 그저 그런 사람 중 하나로 여겼지만 그에게서 "넌 라인하르트의 친구냐, 하인이냐?"를 듣고 같이 정색, 6차 이제르론 요새 공방전에서 라인하르트와 함께 목숨을 구원받으면서 보는 눈이 달라진다. 그리고 공방전이 끝나고 발렌슈타인의 양보로 승진, 그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 뤼네부르크와 발레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과연 라인하르트의 패업에 어울리는 사람일지 판단한다. 베네뮌데 후작부인 사건에서 수사 중인 발렌슈타인에게 라인하르트와 함께 주의를 받았지만 안네로제를 보호한답시고 함부로 나대는 통에 발렌슈타인과 라인하르트와의 관계는 결정적으로 갈라지게 된다.[* 이때 내심 에리히가 죽기를 바라고 있다는 걸 자각하고 스스로에게 혐오감을 느낀다. 에리히가 계속 아군이라고 어필을 줘도 의심을 그치지 못한 것.] 그렇지만 발렌슈타인의 협조로 라인하르트가 제국 우주함대 사령장관으로 승진하자 자연스럽게 그 부관이 된다. 7차 이제르론 요새 공방전에서 양 웬리의 술책에 라인하르트와 같이 죽을 뻔하지만 발렌슈타인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이에 라인하르트가 책임을 지고 우주함대 사령장관직을 내놓고 발렌슈타인이 우주함대 사령장관이 되면서, 그의 제안으로 발렌슈타인 진영으로 들어가지만 오베르슈타인의 충고를 받아들여 스파이 짓을 시작한다. 하지만 발렌슈타인이 이미 눈치챈 것을 몰랐고, 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잠깐이지만 발렌슈타인 진영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다. 그렇지만 장미정원에서의 발렌슈타인 암살사건이 미수로 끝나고 수사망이 좁혀오기 시작하자 안네로제와 잠깐 이야기하지만 이게 발렌슈타인과 리히텐라데 후작이 준비해놓은 함정에 제 발로 뛰어든 꼴이 되었다. 렌텐베르크 요새전이 끝나고 미리 준비된 심장마비로 위장되는 독약으로 발렌슈타인을 암살하려고 시도하지만 대기한 뤼네부르크와 슈마허에 의해 실패해 체포. 내전이 끝나고 열린 군사재판에서 오베르슈타인과 함께 총살형에 처해진다. *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 6차 이제르론 요새 공방전이 끝나고 라인하르트의 참모부에 참여하고 있는 걸로 등장. 발렌슈타인은 이제르론 요새의 함락만 없으면 오벨슈타인이 전면에 등장할 일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그의 등장을 보고 크게 놀랐다. 에리히의 평에 따르면 여러가지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평민인 에리히라 부모에게 평범하게 사랑받은 것과 달리 귀족이라 심한 차별을 받아 길이 달랐다고 한다.라인하르트를 정점으로 세우기 위해 내전 직전의 상황에서 발렌슈타인이 내민 영지교환안, "10월 15일의 칙령" 등을 페잔에 알려주고 내무성과 협력해 발렌슈타인 암살과 그에 이은 쿠데타를 계획하고 키르히아이스를 스파이로 발렌슈타인 진영에 보내지만 모든 것이 실패하고 함대에서 라인하르트와 같이 체포된다. 내전이 끝나고 벌어진 재판에서 키르히아이스와 함께 총살형. 죽기 전에 발렌슈타인에게서 열악 유전자 배제법이 폐지되었다는 말을 듣지만 그 답게 무표정으로 답. * [[안톤 페르너]] 이 이야기에서 뮐러, 키슬링과 함께 발렌슈타인과 사관학교 동기. 사관학교 졸업 후, 원작대로 브라운슈바이크 공작 밑으로 들어가지만 원작과 달리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개념인이라 그리 고생은 하지 않은 모양. 이미 원작 지식을 가진 발렌슈타인이 7차 이제르론 요새 공방전으로 이제르론 요새가 함락되자 동맹을 끌어들이기 위해 키슬링의 협력과 함께 스파이로서 샤프트 기술대장을 미끼로 페잔의 동맹 변무관에게 보낸다. 당연히 본인은 이것을 받아들여 불타올라서 대활약했고. 내전을 최대한 피하고자 했지만, 문벌귀족 과격파가 엘리자베트와 사비네를 궁에서 납치를 해 버려서 어쩔 수 없이 내란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납치사건으로 인한 혼란을 이용해 1차 발렌슈타인 암살을 저지르지만 뤼네부르크에 의해 실패. 하지만 발렌슈타인에게 그 두 아가씨를 지키라는 말을 듣고 풀려나 내전 종결까지 살아남는다. 내전이 끝나고 명실상부한 제국 1인자가 된 발렌슈타인에 의해 [[안스바흐(은하영웅전설)|안스바흐]] 준장과 함께 내무성과 사회질서유지국을 개편한 제국광역수사국에 들어간다. 그 와중에 [[포로]] 교환을 위한 사자로서 양 웬리와 만난 것은 덤. 현재 [[지구교]] 문제와 함께 제국 상층부에 퍼진 오직 문제로 동료들과 함께 고민 중. 262화에서 안스바흐와 같이 신무우궁 남쪽 정원의 한 방에서 발렌슈타인과 루게 백작과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교의 최후를 들었고 동시에 페잔에 지구교 대책을 목적으로 50명의 남녀정보원을 파견하게 된다. * [[나이트하르트 뮐러]] 이 이야기의 설정상 페르너, 키슬링, 발렌슈타인과 사관학교 동기. 자연스럽게 발렌슈타인 휘하로 들어가 내전에서 활약한다. * [[귄터 키슬링]] 설정상 발렌슈타인, 뮐러, 페르너와 동기로 사관학교 졸업 후, 헌병대로 갔지만 그의 정체는 황제 직속 정보기관인 "어둠의 왼손" 요원이다. 그런 이유로 카이저링 사이옥신 [[마약]] 사건 때부터 발렌슈타인과 협력해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된다. 지금은 발렌슈타인 곁을 지키보면서 그의 사상과 생각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이해하는 사람 중 하나. 의외로 요리 평론가의 기질이 숨어있다. * [[울리히 케슬러]] 본편의 카이저링 사이옥신 마약사건 때부터 등장, 오베르슈타인과 사관학교 동기. 하지만 그의 실체는 "어둠의 왼손" 대장이다. 발렌슈타인이 "어둠의 왼손"이 추적하고 있던 사이옥신 마약 사건을 가지고 군터 키슬링과 접촉하자 수사를 위해 실체를 비밀로 하고 발렌슈타인과 함께 움직였다. 이후 사이옥신 마약 사건이 제국을 뒤흔드는 대사건으로 발전하면서 겨우 끝나고 원작대로 그림멜스하우젠 영감이 죽은 후, 변경으로 쫓겨나 "어둠의 왼손"도 해산하나 했지만, 발렌슈타인의 추천으로 케슬러가 라인하르트의 참모장으로 들어가게 되어 계속 오딘에 머무르게 된 탓에 "어둠의 왼손"도 계속 유지되게 됐다. 이후 계속 라인하르트의 참모장으로 있었지만 [[베네뮌데 후작부인 사건]]을 겪으며 라인하르트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라인하르트가 사령장관으로 진급하자 함대 사령관을 지망해서 떨어져 나왔다. 이후 발렌슈타인이 사령장관으로 취임하게 되자 휘하로 들어오게 되고, 키슬링과 함께 "어둠의 왼손"을 동원해서 오베르슈타인과 손잡은 내무성과 사회질서유지국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활약한다. 참고로 본편에서 발렌슈타인이 생각하는 원작의 케슬러에 대한 평가는 "오베르슈타인을 능가하는 숨은 모략가". * [[볼프강 미터마이어]] 원작대로 클롭슈톡 후작 사건이 일어나고 토벌 작전이 일어났을 때, 콜프트 대위를 군법에 따라 죽인 것으로 인해 감옥에 갇힌다. 이에 로이엔탈이 발렌슈타인과 라인하르트의 힘을 빌려 구출한 다음, 우선적으로 라인하르트 휘하에 들어가 7차 이제르론 요새 공방전, 살타우 성계전에서 활약하기 시작하지만 라인하르트의 문제점을 로이엔탈들과 같이 간파한 후, 발렌슈타인으로 바꾸어 제국 내전에서 활약한다. * [[오스카 폰 로이엔탈]] 클롭슈톡 후작사건 및 토벌 사건에서 감옥에 갇힌 친구 미터마이어를 구하기 위해 발렌슈타인과 라인하르트와 접촉해[* 처음엔 에리히만 접촉했으나 에리히가 라인하르트와 연결해 주었다. 에리히는 후방을 맡게 되었기에 전선에서 실력을 키우라고 조언한 것.] 결국 미터마이어를 구출하고 우선 라인하르트 휘하로 들어간다. [[주산나 폰 베네뮌데|베네뮌데]] 후작부인 사건에서 라인하르트와 발렌슈타인이 결정적으로 결렬되는 계기를 제공하지만 오히려 통 큰 발렌슈타인에게 감복하게 된다.[* 라인하르트의 명령으로 발렌슈타인이 황제의 왼손이란 거짓 정보를 퍼트려 의도치 않게 에리히가 습격받게 만들었다. 은인인 에리히에게 오히려 해를 끼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고민하지만 에리히는 군인으로서 이기는 것과 병사를 한명이라도 살리라는 조언을 줘서 이겨내게 한다.] 미터마이어와 같이 잠시 라인하르트 휘하에 있었지만 라인하르트의 약점을 보게 되면서 발렌슈타인 편에 붙어 활약한다. * [[아우구스트 자무엘 바렌]] 발렌슈타인을 만나게 된 것은 그가 중령 시절 순찰함대 사령이었을 때, 당시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발렌슈타인을 여러가지로 도와주는 중에 문제의 모피 사건을 만나게되고 거기에서 발렌슈타인의 흑화 모드를 제대로 목격한다.[* 이때의 에리히에 대한 감상은 '''"악당도 도망칠 만한 터무니 없는 악행을 콧노래를 부르며 해치우는 사람"'''이라고.] 이후 라인하르트와 같이 지냈고 내전 중에 라인하르트를 체포하는 중에 본인은 이전에 영관시절의 라인하르트와 발렌슈타인의 밑에서 근무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그 둘을 자연스럽게 비교해본다. 내전이 종료된 지금, 다른 동료들과 함께 국내 치안을 다지고 훈련에 몰두하는 것으로 보인다. 257화에서 오딘의 지구교 지부가 광역수사국과 헌병대의 합동 강제 수사로 제압되고 발렌슈타인 암살의 단서를 얻어내자 제국은 지구교와 그 신도들을 공공의 적으로 발표하면서 원작처럼 지구토벌 사령관으로 임명된다. 토벌 도중에 함선 안에 숨어든 지구교도의 습격을 받게 되지만, 동승하고 있던 광역수사국의 요원이 목숨을 던져 구해주었다고 한다. 팔을 잃었다는 언급이 없는 걸 보니 바렌의 팔은 멀쩡한 듯. 261화에서 마침내 지구 제압에 들어가면서 발렌슈타인에게서 섬광탄과 장거리 음향장치등을 동원하라는 조언을 받고 감사의 말을 하는데 거기에서 "희생"이 났다고 무의식 중에 흘렸고 그 때문에 발렌슈타인이 페르너와 키슬링을 살짝 추궁했다. * 알베르트 클레멘트 [[오리지널 캐릭터]]. 사관학교 시절 발렌슈타인의 교관이었고 그 인연으로 발렌슈타인 휘하에 들어가 활약한다. * [[아달베르트 폰 파렌하이트]] 일치감치 발렌슈타인에게 발탁되어 그 휘하에서 눈에 보이지않게 활약했다. 266화의 제국 쪽은 그의 관점에서 이야기되는데 이제르론 요새와 페잔을 두고 혼란하는 동맹과 달리 제국은 황제 프리드리히 4세의 임석 아래 주요 문무상서와 장관들이 모여 우주 통일을 앞두고 큰 회의를 벌이고 거기에서 여러 사안이 논의되지만 문제 없이 끝난다. * [[헤르만 폰 뤼네부르크]] 본 작품의 [[나비효과]]의 수혜자. 원작에서 그와 결혼하게 되는 엘리자베트의 남편이 전장에서 죽은 게 아니라 에리히가 벌인 사이옥신 마약 퇴치작전으로 잡혀들어가서 결혼하지 않았고, 그 덕에 정신상태는 나쁘지 않은데다가 에리히 발렌슈타인이라는 자신을 믿어주는 상대까지 생겨 원작처럼 거의 포기하고 지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지휘하는 장갑척탄병 21사단을 이끌고 에리히의 믿음직한 아군으로 자리잡는다. 적어도 본편에서 발렌슈타인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중 하나. 본의 아니게 에리히에게 발레리 린 피츠시몬즈를 바쳤다. 261화에서는 장갑척탄병 총감으로서 새로 개발된 장갑복의 시연을 준비하면서 발렌슈타인에게 보러올 것을 원하는 서류를 보냈다. * [[토마 폰 슈톡하우젠]] & [[한스 디트리히 폰 젝트]] 원작에도 나왔던 이제르론 방위사령관 콤비. 다만 원작과 달리 요새에 부임할 때 3장관에게 직접 '''제대로 협력해라'''고 명령받은 터라 편가르기하는 부하들을 상대로 어르고 달래고 혼내면서 협력하게끔 하고, 그 와중에 믿을 건 서로 뿐이라는 상황을 겪으며 든든한 우정을 나눈다. "이제르론은 노인이 있을 곳이 못 된다"고 평. 조용히 임무를 끝낸 뒤 다른 임지로 떠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양 웬리가 찾아온다.(…) 덕분에 제크트는 [[전사]], 슈토크하우젠은 포로가 되지만 원작에도 있는 포로교환을 통해 귀국, 제국군 정규 우주함대 사령관으로 복귀해 사령장관이 된 발렌슈타인 밑에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270화에서 발렌슈타인의 배려로 이제르론 요새 메인 항에 제국군 최초로 입항, 폭탄 트랩을 제거하고 271화에서는 발렌슈타인에 의해 다시 이제르론 요새를 맡게되는데 그 소식을 듣고 리히텐라데 후작은 크게 웃었을 정도. * [[오프레서]] 원작대로 장갑척탄병 총감, 이지만 숨은 인간미가 있다. 내전 때에는 문벌귀족파로 들어갔는데 그 이유는 "문벌귀족에게 진절머리 나지만 제국이 이런 자기에게도 자리를 줘서".(실제로 체제에 편입을 허락받은 비주류는 보다 강경하게 충성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런 나도 받아줘서든, 밥값 못하면 정리해고 1순위라는 입지 때문이든.) 내전을 앞두고 뤼네부르크와 자기가 좋아하는 레스토랑에 가서 슈라하트프라트 스테이크를 주문해 먹으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의 [[대인배]]. 그리고 내전이 시작되고 중후반부에 원작처럼 렌텐부르크 요새전에서 뤼네부르크와 육탄전을 벌이지만, 뤼네부르크에게 치명상을 입고 부하들에게 투항하라며 명령하고 자결한다. * [[칼 브라케]] & 오이겐 리히터 발렌슈타인에게 동료들과 같이 스카웃되어 원수부 내의 "신영토 연구실"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왜 동맹의 정치·사회체제를 연구해야 되는지 몰랐지만 동맹을 점령하게 되면 그들을 흡수하기 위해 동맹의 체제를 어느 정도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으며, 그렇게되면 제국 본토와 동맹의 대우의 차이로 인해 일어날 제국 본토의 불평을 막기 위해 제국 본토에도 비슷한 수준의 대우가 필요하다는 발렌슈타인의 설명을 듣고 납득하게 된다. 발렌슈타인 암살 미수사건에서 간신히 발렌슈타인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 병문안을 와서 카스트로프의 난 이후 그곳을 안정시키는데 자신들이 제국의 정체를 얕봤음을 고백한다. 이렇듯이 이론이 앞서면서 현실을 제대로 보지못하는 면도 있다. 이와 별개로 발렌슈타인은 원작에서 라인하르트가 앓았던 병은 진짜였지만 라인하르트를 불안하게 여긴 개명파가 의사를 통해 손을 써서 적절한 조치를 늦추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브라운슈바이크]] 공작 처음에는 원작과 비슷한 사람으로 보였지만 그건 가면이고 본편에서 보이는 진짜 모습은 개념차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이다. 여기에서 플레겔의 어머니는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여동생으로 그를 낳고 사망, 아버지도 어릴 적에 사고로 사망해서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돌본 것으로 되어있고, 그 때문에 어리광을 받아주어서 플레겔이 저리 삐뚤어진거라 설명한다. 또한 황위에 관해서도 '내가 황위를 노리지 않아면 휘하 귀족들이 날 죽이고 내 딸을 허수아비 황제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한다. 거대 파벌의 수장이란 게 쉬운 일이 아니니. 플레겔 남작을 죽은 것으로 처리하고 페잔으로 보낸 후, 7차 이제르론 요새 공방전을 거쳐 내전을 앞둔 상황에서 영지교환과 아내와 딸을 왕가로 보내는 등 노력하지만 결국 문벌귀족 과격파가 저지른 딸들의 납치 때문에 리텐하임 후작과 함께 어쩔 수 없이 귀족연합군의 선두에 서게 된다.[*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과 리텐하임 후작이 먼저 귀족연합의 주도권을 잡아서 납치세력이 멋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납치범들과 합류 이후 이 덕분에 딸들의 안전과 신변을 확보할 수 있었다.] [[오합지졸]]인 귀족연합군을 그런대로 잘 이끌지만 발렌슈타인을 당하지 못하고 패전 확인과 도주할 수 있는 사람은 도주하게 하고 남은 사람들에게 항복할 것을 명함과 동시에 우는 딸을 뿌리치고 빈 방에서 독주를 마시고 자결. 그나마 아내와 딸은 라인하르트가 아니라 발렌슈타인이 맡았으니 그나마 다행. * [[빌헬름 폰 리텐하임|리텐하임]] 후작 역시 이쪽도 처음에는 원작과 비슷한 사람으로 보였지만 그건 가면이고 본편에서 보이는 진짜 모습은 개념차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이며 어느 때건 유쾌함과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이 포인트.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과 라이벌이지만 어떤 때는 손발이 착착 맞는 관계. 황제불예 때에 자기와 선이 연결돼있었던 현병대 부총감을 내세워 발렌슈타인에게 깝죽대었지만 화끈하게 막나가는 그의 모습을 보고 [[데꿀멍]]. 내전이 다가오자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과 협력해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했지만, 문벌귀족 과격파에 의해 딸들이 납치되어 자기들 앞에 나타나자 어쩔 수 없이 귀족연합군의 부대장이 된다. 오프레서가 죽고 발렌슈타인의 용병에 밀리는 중에 스스로 나서 키포이저 성역 회전에서 루츠가 지휘하는 제국군에 의해 전사한다. 이 사람의 아내와 딸도 발렌슈타인이 맡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거. * [[플레겔]] 남작 = 길베르트 파르마 처음에는 원작과 별 차이 없는 찌질이었지만 클롭슈톡 후작사건에서 발렌슈타인에게 멋모르고 덤벼들었다가 그야말로 죽기 직전에 놓이고, 토벌작전에서 "군율을 세우라"는 황제(+발렌슈타인)의 부탁을 받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있었지만 군율을 세운 미터마이어를 원작대로 처리하려고 하다가 실패, 감옥에 갇힌 미터마이어를 라인하르트와 키르히아이스가 보는 앞에서 사살하려 하지만 그것도 실패, 도망치지만 붙잡힌다. 발렌슈타인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불쌍해보여 그를 서류상 죽은 것으로 꾸미고 페잔으로 보내 마침 페잔에서 거주하는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아는 상인의 밑으로 들어가 길베르트 파르마라는 [[가명]]으로 상인으로 활동하면서 제대로 된 사람으로 갱생한다. 영지교환안과 공작부인과 후작부인 모녀를 왕가로 돌려보내는 안은 이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것.[* 참고로 에리히들이 이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는 차기 황제 후보인 엘윈 요제프가 폭군이 될 우려가 높아서 유사시 그를 대신할 수 있는 황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처음부터 [[플레겔]]이 이 점을 이용해 에리히들을 설득했다.] 참담했던 원작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실제로 한일 게시판의 감상란에서는 다들 놀라움을 표시했다.] 내전이 발렌슈타인의 승리로 끝나면서 페잔의 동향과 망명 귀족의 행동 상황을 발렌슈타인에게 전하는 역을 맡게 되는데…여차하면 [[미션 임파서블]]을 찍을 것 같다. ...했더니 285화에서 페잔 제국 고등판무관부에서 발렌슈타인과 재회, 길베르트 파르마로서 프리드리히 4세를 예방할 계획이다. * [[요펜 폰 렘샤이트]] 페잔 주재 제국 변무관. 일명 "흰 [[여우]]". 처음에는 자신도 귀족이라 발렌슈타인에 대해 다소 탐탁치않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발렌슈타인이 카스트로프 반란과 살타우 성계전을 통해 루빈스키를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본격적으로 그에게 협력한다. 그의 진가가 빛나는 것은 제국의 1차 페잔 공략전으로 발렌슈타인, 리히텐라데 후작과 협력해 동맹을 개미지옥으로 끌어들이는데 힘을 보탠다. 264~265화에서 페잔에서 일이 터졌을 때의 그의 목숨을 걱정한 발렌슈타인에 의해 오딘으로 돌아와서 변한 오딘의 광경을 보고 감상에 젖지만 리히텐라데 후작과 발렌슈타인과 독대해서 이후 있을 페잔 출병에 대한 일을 듣게된다. 그의 말에 의하면 페잔에서는 페이워드의 수완과 자치령주 취임에 대한 비판과 그에 대한 옹호가 주를 이루고 있는 중. 또한 리히텐라데 후작의 말에 따르면 페잔 점령 후는 페잔의 점령 행정의 책임자가 될 예정이다. * [[슈타덴]] 원작과 별 차이 없다. 병과는 병참과인데도 자기보다 뛰어난 용병술을 가진 발렌슈타인을 보고 열폭+질투해 내전이 벌어졌을때 문벌귀족파에 들어가 자칭 군사전문가로 활약하고자 했지만 정작 총사령관은 그라이프스에게 밀려 버렸다. 그러던 중 내전 중에 발렌슈타인 부상 소식이 들어오자 이 틈을 이용해서 오딘 공략이 계획되고 이를 위한 부대의 지휘관이 된다. 운이 좋아 메르카츠 함대를 피해 오딘 근처까지 육박해왔지만 발렌슈타인에게 각개격파 당하고[* 밑에 있던 문벌대귀족인 부하들의 통제에 실패해서 부대를 셋으로 나눠버렸다. 슈타덴 본인은 [[다곤 성역 회전]]을 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결과물은 [[아스타테 성역 회전]]의 재현이 돼버렸다.] 포로가 된다. 포로가 되어도 자기의 용병술이 맞지 발렌슈타인의 용병술은 사도라고 계속 열폭하면서 자살로 생을 마감. * [[그레고르 폰 뮈켄베르거]] 제국군 3장관의 일원. 5차 이제르론 요새 공방전에서부터 에리히 발렌슈타인을 조용히 눈여겨보기 시작, 카이저링 함대의 사이옥신 마약 사건, 반플리트 성계전, 황제불예, 클롭슈톡 후작사건를 거쳐 3차 티아마트 성계전에서 자신의 지병인 심장병으로 쓰러졌을때 에리히 발렌슈타인의 숨은 도움을 받은 후, 그를 완전히 인정하고 은퇴한다. 이후 에리히의 도움으로 제국 사관학교에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보내는 중에 양녀인 유스티나가 에리히에게 호감을 가지고있는 것을 알고 결혼시키며 에리히의 장인어른이 된다. 268화에서 신무우궁 주최 새해 파티에 참가해 엘렌베르크, 슈타인호프와 사위 이야기부터 시작하면서 세상에는 이상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 발레리 린 피츠시몬즈 원작대로 반플리트 성계전에서의 쇤코프의 애인이었고, 거기에서 죽는 줄 알았는데…어쩌다보니 뤼네부르크에게 구조되어서 살아남아 포로가 되었다. 이후 포로로서 잡히면 신변의 위협이 있을 수 있다는 설득을 받아들여 그 자리에서 제국에의 망명자가 되어 에리히의 부관으로 취급되는 것을 받아들인다. 처음에는 에리히를 한 번 보고 '어딘가의 귀족 도련님이고 난 바쳐진 건가'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했으나 이후 상황을 설명받고 아연해진다. 직후 벌어진 제 6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에리히의 호의로 동맹에 돌아갈 기회를 얻었으나 에리히의 진심을 보고 제국에 잔류. 이후 계급이 올라가는 에리히의 전속 부관이 되어서 열심히 일하는 중. 덕분에 주변의 다른 여성 직원들이 질투하지만 이겨내고 있다. 동맹 망명자라 같은 처지인 뤼네부르크와 자주 이야기하고, 에리히가 스카웃한 개혁파 사람들에게 동맹 사람으로서의 관점을 이야기하는 장면도 있다. 268화에서 동맹 침공 하루 전날, 발렌슈타인이 라인하르트와 안네로제의 묘지에 가는 것에 놀라워하면서도 그가 가는 길을 따라가겠다고 말하면서 혼자 모든 것을 지지말라고 하는데 그것에 발렌슈타인도 의외였는지 놀랬다. 284~285화에서 페잔 상황을 듣고 트류니히트에게 발렌슈타인은 "자랑스런 남동생"이란 감상을 말한다. 290화에서 제국 헌법 초안의 멤버로 참가한다. * 유스티나 폰 뮈켄베르거 → 유스티나 발렌슈타인 본작 오리지널 [[히로인]]. 뮈켄베르거의 양녀. 이목구비가 단정하고 갸름한 얼굴의 얼굴에 흑발, 녹색 눈동자를 가졌다. 원래는 켈트링 가(家)의 아가씨였지만 [[브루스 애쉬비]]로 인해 가문이 풍비박산이 나서 뮈켄베르거의 양녀로 들어가있었는데, 양아버지 뮈켄베르거의 주선으로 에리히와 알게 되고, 이후 차근차근 호감을 쌓아가다 프리드리히 4세의 부탁으로 결국 "내전 이후 귀족과 평민의 맺음"이라는 명분으로 약혼 → 결혼에 골인. 페잔과 동맹을 포함한 전 은하에 방송되어서 제국 최고위층이 다 모이고 황제가 주례를 보는, 우주 역사에 남을 초대형 결혼식으로 에리히와 이어졌다. 267화에서 마침내 페잔에서 루빈스키가 주동이 된 폭동이 일어나자, 예정대로 다음 해 초에 출병하게 되는데 1년 예정의 출병 기간과 비록 발렌슈타인이 이길 수 있는 거의 모든 준비를 다해놨다고 했지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수 없기에 걱정하게 된다. 그래도 발렌슈타인의 위로를 듣고 조금은 안심한 분위기. 287화에서 동맹과의 전쟁에서 무사히 돌아온 발렌슈타인을 양아버지 뮤켄베르거와 같이 환영했지만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국사(國事)를 처리해야하는 발렌슈타인을 굉장히 걱정한다. * 칼 폰 리메스 발렌슈타인 부부 살인 사건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남작. 그냥저냥 적당히 부유한 남작으로 80세가 넘어 슬슬 죽을 때도 되어가지만 후계자도 있고 해서 걱정하지 않고 있었는데 장손이 승마 도중 낙마해서 즉사, 해서 군대에 있던 다른 손자를 불렀더니 이번엔 술취해 싸운 뒤 급성 뇌출혈로 사망. 졸지에 직계를 몽땅 잃고, 유산을 노린 [[하이에나]]만 바글대는 상황에 놓였다. 심지어 친구랄 수 있는 믿음직한 집사까지 살해된 상황. 리메스 남작이 살해되지 않은 것은 남작가의 재산을 노린 하이에나들이 조각내지 않고 자기가 통째로 삼키고 싶어했기 때문이라고 할 정도로 주변 상황은 막장이었다. 결국 재산과 작위를 반납하기로 하고 그 수속을 발렌슈타인 부부에게 맡겨서 하이에나들에게 한방 먹였더니 그 탓에 발렌슈타인 부부가 살해당하는 꼴을 본다. 거기에 '''발렌슈타인 부부는 호적에 올리지 못한 딸과 그 사위….''' 정말 말년에 못볼 꼴 잔뜩 보신 노인. 이후 에리히와 만나 에리히에게 사실을 이야기 해준 다음 20만 제국 마르크를 건네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용히 죽음을 맞이했다. * 카스트로프 공작 본편, 망명편, 이전(異轉), 외전에서의 '''만악의 근원.''' 자신이 "준비된 제물"인 줄 모르고 제국 내에서 온갖 부정과 물의를 일으키며 설치는데 이놈이 퀸멜 가문과 연관이 있어서 큄멜 가문의 다음 당주가 몸이 허약한 틈을 타 가문의 돈을 먹으려 하지만 변호사였던 에리히의 아버지 콘라트에게 막히자 마침 상속분쟁이 있는 리메스 남작가 쪽의 짓으로 위장해 발렌슈타인 부부를 살해한다. 이 일로 천애고아가 된 발렌슈타인이 문벌귀족들에게 복수하는 것을 결정했으니, 이 인간만 없었으면 원작대로 진행됐을 일이 참 많았을 듯. 발렌슈타인 집안이 리메스 남작가와 관계있다는 것은 알게 되지만, 베스트팔레 남작가와 친구였던 것은 끝까지 모른 모양. * [[리하르트 폰 그림멜스하우젠]] '''무서운 노인.''' 원작에서도 무능해 보이지만 사실은 대단한 힘을 쓰지 않고 있을 뿐인 노인이었지만, 본작에선 황제직속 정보부 "어둠의 왼손"의 수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계신, 수많은 모략가가 있는 새로운 조류에서도 탑 클래스의 모략 능력을 지닌 영감님. 프리드리히의 형과 동생이 상잔하게 된 것이 이 영감님의 첫 작품이라고.(…)[* 그조차도 형과 동생이 프리드리히를 멸시하는 것에 분노하여 자신에게 그런 모략의 재능이 있는 줄도 모르는 채로 계승 경쟁을 살짝 부추겼을 뿐이었다고 한다.] 황제가 된 프리드리히가 무능하게 지낸 원인중 하나가 만에 하나 "자기가 황제가 되기 위해 형제를 상잔시킨게 아니냐"는 인식이 생기기라도 하면 그걸 유도한 그림멜스하우젠을 벌할 수밖에 없기에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 이후 어둠 속에서 정보를 수집하며 가능한한 정치에 의한 피해자를 줄이며 보냈다고. * [[마크달레나 폰 베스트팔레|베스트팔레]] 남작부인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안네로제의 친구인 것은 원작과 같지만, 자신의 아버지인 베스트팔레 남작이 가문의 고문 변호사였던 에리히의 아버지 콘라트를 큄멜 백작가를 카스트로프 공작의 탐욕에서 지키기 위해 고민하던 마린도르프 백작에게 소개해 줬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카스트로프 공작이 발렌슈타인 부부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짐작하고 있었다. 에리히가 고아가 되었을때, 그를 집안으로 맞아들이려 했지만 카스트로프 공작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시간을 두었는데, 그 사이에 에리히는 사관학교에 들어갔다. 이후 제국 우주함대 사령장관이 된 에리히와 부사령장관 라인하르트와의 관계가 조금씩 삐그덕대면서 어느 날 두 사람을 각각 안네로제가 보는 자리에서 모이게 한 적이 있었다. 그것을 통해 내전에서 자신이 선택할 방향을 결정하고, 내전이 결국 터지자 에리히 휘하에서 잠시 활약하지만 라인하르트 숙청건을 통해 정치계의 무서움을 알게되고 그와 함께 자신이 정치계에 맞지 않음을 알게 된다. 그래서 내전이 종결되고 에리히가 완전한 제국 내 1인자가 된 이후 퇴장한다. 원작대로 예술가와 문인을 후원하면서 지내는 모양. * 베스트팔레 남작 베스트팔레 남작부인의 아버지. 자신 가문의 고문 변호사였던 에리히의 아버지 콘라트를 큄멜 백작가를 카스트로프 공작의 탐욕에서 지키기 위해 고민하던 마린도르프 백작에게 소개했고 그 때문에 힐데가 에리히를 간접적으로 알고 있는 계기가 된다. * [[주산나 폰 베네뮌데|베네뮌데]] 후작부인 지옥 속에서 오직 한 가지 희망에만 매달리고 있던 여자. 베네뮌데 사건을 일으키는 것은 원작과 같지만 여기서는 에리히가 나서고, 수사 중인 에리히가 미리 주의를 주었지만 라인하르트와 키르히아이스가 안네로제를 지키겠다고 함부로 나대는 통에 자칫하면 죽을 뻔한다. 어쨌든 그녀는 원작대로 독약을 먹고 자결하게 되지만 에리히의 배려로 프리드리히 4세의 장미와 이를 건네준 자결에 입회한 국무상서 리히데라데 후작을 통해 프리드리히 4세가 그녀를 멀리한 이유를 알게되어 편하게 갔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에리히가 라인하르트를 후방지원하겠다는 처음의 예정을 변경하고 스스로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다. 여담으로 본작에서 그녀의 입장에 대한 해석은 끔찍하다. 원작대로 총 4번 임신하고, 전원 유산한 "환상의 황후"지만, 첫째 아이는 루드비히 황태자에게 살해당해 루드비히가 요절하는 원인을 제공함과 동시에 브라운슈바이크, 리텐하임 양 가가 비대화하는 원인을 제공했고,[* 루드비히 황태자는 자기에게 혐의가 오는 것을 피하기 위해 두 가문에게 혐의를 돌렸다. 그리고 저 행동으로 친족으로서 든든한 아군이 될 수 있었던 양 가문에게서 완전히 버림받았고, 그런 행동으로 신뢰를 잃었기에 다른 소귀족들은 황태자가 아니라 양 가문을 지지하게 되었다.] 나머지 세 번은 가장 믿을 수 있었어야 할 '''친가'''에 살해당했다.[* 이쪽은 '''이름뿐인 귀족'''으로서 가난하게 생활하다 베네뮌데가 애첩이 되면서 부를 얻었다. 문제는 결국 벼락출세한 하급귀족에 불과했기에 힘이 없었던 것으로 베네뮌데가 처음 임신했을 때에는 좀 더 번영할 수 있다고 기뻐했지만, 그 아이가 살해당했을 때 '''절대권력의 공포'''를 느꼈다. 만에 하나 베네뮌데가 황제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얻을 경우, 그 아이는 높은 황위 계승권을 지니게 되고, 자신들은 브라운슈바이크와 리텐하임이라는 양대 귀족에게 '경쟁자'로 인식되어 가문째로 박살날 수 있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베네뮌데가 아이를 가지는 것을 막아 온 것.] 이를 알게 되자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으로 대해 주는 프리드리히 4세에게 집착했던 것. * [[힐데가르트 폰 마린도르프]] 등장은 원작대로 내전 직전의 상황에서. 이미 아버지를 통해 발렌슈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으며, 우주함대 사령장관 발렌슈타인을 설득하기 위해 원작대로의 제안을 들고 갔으나 되려 설복당하고[* 관점의 차이가 너무 컸다. 힐데나 라인하르트는 이번 내전과 개혁을 단순한 권력투쟁으로 생각했지만, 에리히가 보기에는 이번 내전과 개혁은 귀족이 중심이 되는 기존의 제국을 유지할지 아니면 평민들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제국이 될지를 정하는 계급투쟁이었다. 그렇기에 기존의 귀족들이 정치세력으로 계속 유지하게 될 힐더의 제안은 처음부터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었다.] 아버지 마린도르프 백작, 베스트팔레 남작부인과 함께 발렌슈타인 진영에 들어간다. 내전을 앞두고 발렌슈타인의 제안으로 라인하르트 함대에 들어가 그녀 특유의 정치 감각으로 라인하르트를 충고하나 그가 가진 미성숙한 인격, 발렌슈타인에 대한 열등감, 그를 뛰어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분노, 그것을 부채질하는 오베르슈타인 등을 보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라인하르트에게 불안감을 느끼고 2차 발렌슈타인 암살미수 사건이 미수로 끝나면서 관계자들을 체포할 때 함대 사령부 사람들과 협조해 라인하르트 체포에 일조한다. 그리고 전후 변경성역을 돌아보며 그 실상에 놀라면서도 발렌슈타인의 개혁의 필요성을 느끼고 도움을 보태기로 결심. 내전이 끝나면서 루츠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분위기로 봐서는[* 동맹에까지 어딘가의 백작 영애가 함대 사령관과 사이가 좋다는 소문이 날 정도.] 엮이게 되는 모양. 265화에서 그 사이 그녀와 루츠와의 관계는 많이 진전되어 마린도르프 백작이 연인으로 인정할 정도가 되었으며, 마린도르프 백작의 성격도 있어서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게 될 정도가 된 것이 보인다. 그리고 내전 이전에는 과도한 권력을 가졌던 내무성의 해체와 새로이 신설된 5개 성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매 5년마다 할 인구 조사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조만간 이제르론과 페잔 회랑을 이용하여 동맹과의 "최후의 전쟁" 이야기가 언급되지만 루츠는 내전 당시 키포이저 성역 회전에서의 리텐하임 후작의 저항을 회상하면서 동맹의 뷰코크, 우람프, 양 웬리 등이 만만치않을 것임을 알기에 내심 각오를 다지고 있었다. * [[아서 린치]] 언급은 이전부터 되었지만 254화에서야 등장. 하지만 그 동안의 [[알코올 의존증]] 때문인지 얼굴이 60대가 되었다고 한다. 발렌슈타인의 배려로 변경성역에서 행정관으로 살기로 결정하는데 그 배려에 린치는 눈물을 흘린다. 원작의 아서 린치에 대한 발렌슈타인의 평가는 "불운한 사람". 만약 동맹군이 [[엘 파실 탈출작전]] 사건 당시에 제대로 이야기 했었더다면 린치의 평가는 바뀌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290화에서 제국 헌법 초안의 멤버로 참가해 트류니히트를 놀라게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